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그린물류 글로벌혁신포럼’ 개최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및 국내 물류분야 대표적 학회인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MOU 등 전문성 강화 추진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지난 1일 물류의 날을 맞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글로벌 혁신포럼 2022’(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8월 지정된 경북 김천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이하 특구)의 성공적인 추진과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 경상북도,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는 주제발표에 앞서 국내 물류분야에서 대표적인 학회로 꼽히는 한국로지스틱스학회(회장 민순홍, 이하 학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일부 전문가들을 경상북도의 특구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학회와 공식적인 협력 채널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특구의 성공적인 실증을 위한 자문, 실증 데이터 분석 등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고 향후 국내외 산학연 협력을 통한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한국유통연수원 마종수 교수가 “도심형 물류센터(MFC) 구축 및 라스트마일 혁신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업계 최신 동향 및 시사점 등을 제시했으며, 박성근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그린물류지원센터장이 경북 특구사업 추진사례를 발표하고 말단배송체계의 혁신개념과 주요 핵심 이슈들을 설명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교통연구원 신희철 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교통연구원 민연주 센터장, 부경대학교 이정윤 교수, 서울대학교 허성호 교수, 철도기술연구원 김영주 박사, ㈜피엘지 박순호 대표 등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포럼 참석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포럼은 많은 전문가들의 자문과 협업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하며, “향후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가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도약해 친환경 디지털 물류 신산업을 주도하는 구심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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