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022년도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 선정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2일 통계청이 주관한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중앙행정기관(통계청 제외), 지방자치단체, 지정기관 등 총 398개 기관의 1,296종 자료를 대상으로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실적을 평가한다.

심평원은 ▲건강보험통계 ▲급여의약품․치료재료 청구현황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통계 ▲의료기관별 급여적정성 평가현황 ▲의료급여통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통계 ▲자동차보험 진료비통계 ▲국가정신건강현황을 국가승인통계*로 관리하며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심평원은 총 8종의 국가승인통계의 작성·관리를 통해 보건의료 제도변화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고, 이용자의 정확한 통계 해석을 위해 지속적으로 통계 제공 항목을 정비하고 있다.  

안미라 급여정보분석실장은 “심사평가원은 신뢰성 있는 통계 제공 및 국가통계 통합DB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밀접한 보건의료 통계정보를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