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키움히어로즈 안우진 '테러 암시 글' 수사 착수
전국
입력 2022-11-07 15:59:53
수정 2022-11-07 15:59:53
차성민 기자
0개
경찰, 안우진 선수 신변보호, 작성자 특정 수사
[인천=차성민]키움 히어로즈 투수로 활약 중인 안우진 선수에게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왔다.
경찰은 해당 글에 대한 신고를 받고 안우진 선수에 대한 신변 보호와 함께 작성자 특정을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7일 인천경찰 등에 따르면, 미추홀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15분께 A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된 키움히어로즈 안우진 선수에 대한 테러를 암시하는 글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다.
앞서 A 커뮤니티 사이트 한 작성자는 ‘안우진 OO에 염산을 부리기 위해서 2년을 기다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날 열리는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안우진 선수에 대한 염산 테러 계획을 올렸다 .
글쓴이 ‘00’은 “야구배트로 남의 인생 망쳤으면서 여론몰이 그러려니 했는데, 유튜버까지 끌어드렸다”며 염색 테러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인천 경찰은 해당 구단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추홀 경찰서 한 관계자는 “현재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안우진 선수에 대한 신변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경력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원주시, 어린이를 위한 축제 ‘제2회 학성꿈동산 FESTIVAL’ 개최
- 인구 유입 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 추진
- 대구경북 행정통합 청신호, 행안부 행정통합 최종 중재안 제시
- 대구가톨릭대, 중간고사 앞둔 학생에 간식 전달
- 경북도, 국산 목재산업 활성화 박차
- 김위상 의원 “외국인 근로자 못 찾아간 ‘휴면보험금’ 268억원, 역대 최대”
- 조지연 의원 “깨끗한 물 공급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필요”
- 김병삼 대경경자청장, (주)에이엔폴리 착공식 참석
- 용혜인 의원 "수도권 덮친 10년 만의 지방세 감소, 부자 감세 중단해야"
- 영덕군, 동서4축 고속도로~해양생태자원 연결도로 개통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원주시, 어린이를 위한 축제 ‘제2회 학성꿈동산 FESTIVAL’ 개최
- 2인구 유입 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 추진
- 3수출입銀, 수소산업 밸류체인 全분야 금융지원 강화
- 4“비글즈 앱서 삼색이와 리리 만나요”…비글즈, 비마이펫과 IP 제휴 협약
- 5정무위 국감, 이복현 금감원장 가계부채 혼선 ·월권 논란 집중
- 6대구경북 행정통합 청신호, 행안부 행정통합 최종 중재안 제시
- 7대구가톨릭대, 중간고사 앞둔 학생에 간식 전달
- 8경북도, 국산 목재산업 활성화 박차
- 9김위상 의원 “외국인 근로자 못 찾아간 ‘휴면보험금’ 268억원, 역대 최대”
- 10조지연 의원 “깨끗한 물 공급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확대 필요”
공지사항
더보기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