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최우수기관’ 선정 ...‘특교세’ 5,000만원 확보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강릉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모니터링 제도다.

강릉시는 세입·세출관리에 대한 효율성 분야에서 동종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자체수입비율, 지방세징수율, 체납액관리비율 등 효율성 관련 대부분의 지표와 체납액 징수를 위한 징수방안 강구로 지속적인 체납액 관리를 통해 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여러 노력들이 결실을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재정의 건전한 운용을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