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 듀플렉스 설계 눈길…개방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짓는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이 ‘듀플렉스’ 설계로 눈길을 끌고 있다. 듀플렉스 하우스는 펜트하우스에서나 볼 법한 높은 층고 및 복층형 구조 등을 적용한 형태다. 상대적으로 높은 층고 설계가 적용돼, 일반 주거시설 대비 탁 트인 실내 개방감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0일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은 아파트·오피스텔·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오피스텔의 경우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전실 4.5m 층간 높이의 듀플렉스 설계가 적용돼 오션뷰를 극대화하는 한편, 개방감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전실 테라스 설계를 도입해 입주민들 개인 취향에 맞게 홈카페나 홈캠핑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통한 품격 있는 실내공간도 연출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에 아파트 전용 78~100㎡ 40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53~119㎡ 584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최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으며, 이번 공급물량은 오피스텔 584실이다. 입주는 2026년 5월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