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전주·완주 상생 사업 추진 협약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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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15 16:40:44
수정 2022-11-15 16:40:44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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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 배제한 상생협력 전제
[완주=이인호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가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 추진 협약식’과 관련해 행정통합을 배제한 상생협력을 전제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14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 당일 유희태 군수와 간담회 자리에서 “상생협력에 대해서는 완주군과 전주시의 상생발전에 꼭 필요한 부분이었다”며 “앞으로 사업 진행과 관련해서는 함께 논의하고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서남용 의장은 “경제, 교통, 문화, 복지, 교육 등 양 지역의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이 더욱 발전해 전북 발전을 견인하는 좋은 사례로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나가면서 불협화음 없이 사업들이 원만히 처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의원들은 “통합을 배제한 상생협력은 양 지역의 경제는 물론 문화, 교육,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과정에서 더 많은 부분의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들은 협약에 관련된 모든 내용이 원만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통합은 철저히 배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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