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평택화양’, 히든 키친 홈바 등 설계 아이디어 ‘눈길’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주)한화 건설부문이 경기 평택에 공급하는 ‘포레나 평택화양’이 차별화된 설계 아이디어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주방 공간에 ‘히든 키친 홈바’를 적용했다. 유상옵션 ‘프리미엄 키친 인테리어’ 중 하나로, 일반 수납장으로 보이는 도어를 열면 선반과 팬트리장이 넓게 짜여 있어 홈브루잉, 와인셀러 등 홈바 가전부터 커피 머신, 에어프라이기까지 다양한 주방 가전을 비치할 수 있다. 

주거 외에도 카페, 와인바 등 집에 다양한 기능을 더한 ‘레이어드 홈’ 트렌드를 고려한 아이디어로, 견본주택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가전을 사용하지 않는 평소에는 여닫이 도어를 닫아 깔끔하고 단정한 주방 스타일링 연출도 가능하다. 

안방 파우더룸에서도 디테일한 설계 아이디어를 살펴볼 수 있다. 수납장 도어에 일반적인 대형거울 대신 3면 거울을 설치한 것이다. 좌우 수납장의 거울 도어를 열면 옆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는 3면 거울로 변형돼 머리를 손질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도어 내부로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포레나 엣지 스마트 스위치 특화’, ‘포레나 안전도어(일체형 손끼임 방지 하드웨어)’ 등 포레나만의 다양한 특화 디자인과 개발제품도 평면 곳곳에 적용된다.

(주)한화 건설부문의 분양 관계자는 “최적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해 입주민의 삶을 높이고자 새 분양 단지를 공급할 때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특화설계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포레나 평택화양의 경우 히든 홈바가 포함된 프리미엄 키친 인테리어를 비롯해 포레나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되는 만큼, 이곳 화양지구를 대표할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낸 이 단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