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IPO 재시동…연내 코스피 상장 목표로 IR재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바이오노트가 16일 연내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국내외 IR을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성장 가속화, 글로벌 대외신인도 제고, 우수인력 확보 등을 위해 연내 상장을 추진한다”며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신고서 제출을 통해 동물진단 및 바이오콘텐츠 해외사업의 성장성을 확인한 만큼 연내 상장을 완료하고, 2023년 글로벌 공략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조정된 IPO(기업공개) 일정에 따라 기관대상 수요예측은 12월 8~9일, 공모청약은 12월 13일~14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 예정주식수는 총 1,30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8,000원~22,000원으로 최대 공모규모는 약 2,860억원이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이사는 “여전히 글로벌 증시는 대내외 이슈로 변동성이 크고, 국내 연말 IPO시장은 크게 위축된 것으로 안다. 그렇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주어진 IR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국내외 투자자와 적극 소통하겠다”며 “금번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바이오노트의 중장기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과 해외진출에 전량 투자돼 글로벌 TOP3 토탈진단 솔루션 파트너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바이오노트의 상장주관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새내기 조선株 두 곳, 상장 한달 안팎 나란히 '공모가 상회'
- '가교보험사' 예별손보 출범…계약이전·매각 동시 추진
- 10대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1조원 육박…전년비 60%↑
- 증권사, 상반기 해외주식 수수료 1조 육박
- 은행 부실채권 규모 고공행진 지속…NPL 시장 활황
- 카카오페이, 보험 적자·오버행 리스크 ‘이중고’
-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7.5조원 규모 특별지원
- 티로보틱스, 북미향 AMR 추가 수주…스마트팩토리 전환 본격화
- 뉴로메카, 제조 전문성 기반 'MaaS 사업' 성과로 매출 성장 기대
- 에이엘티, 美 시장 공략 본격화…"국내 3위 지위 확보·성공 레퍼런스 활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트럼프 "美 생산 어려운 일부 품목 관세 0% 가능"…텅스텐·금괴 포함
- 2현대차 미국법인, 불법체류자 단속 관련 "고용 관행 철저히 점검"
- 3경북도, 내년도 국비 역대 최대 예산 12조원대 확보 순항
- 4경북도·경주시,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투자설명회 개최
- 5경북도, 한가위 할인 대축제. . .온라인 세일페스타 개최
- 6경북도,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 7달성군, 청년 교류‧성장의 중심지 ‘달성청년마당’ 개소
- 8달성군 기업+일자리지원센터, 9월 1일 개소
- 9국민의힘-달성군,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10주유소 휘발유·경유값 4주 연속 하락…"다음주 상승 전환 예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