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3년도 첫 본예산안 6,058억 원 편성 ... 올해 대비 455억 원 증액
본 예산안 사상 첫 6,000억 원 돌파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위한 공약사업, 주요 현안사업 추진 기반 마련에 초점
[평창=강원순 기자]강원도 평창군은 민선8기 출범 2023년도 첫 본예산안을 6,058억 원으로 편성하여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밝혔다.
내년 본예산안은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지역경제’, ‘감동과 즐거움이 배가되는 문화관광‘,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업농촌‘, ’함께하는 공감의 행복복지‘, ’원칙과 균형으로 조화되는 지역발전‘ 등 5대 핵심가치에 초점을 뒀다.
예산안은 올해보다 455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가 313억 원 증액된 5,373억 원,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비롯한 특별회계가 142억 원 증액된 685억 원이다.
일반회계 기능별 세출총괄로 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 1,140억 원(21.2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사회복지 분야 983억 원(18.3%), 문화및관광 분야 625억 원(11.64%), 환경 분야 448억 원(8.35%), 국토및지역개발 분야 383억 원(7.13%) 등으로 편성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위한 공약사업, 주요 현안사업 추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지역 균형발전, 지역경제 회복, 지역 활력화 등 모두를 위한 재정운영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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