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 우크라이나 피난민에 7만 달러 규모 동계 의류 지원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글로벌세아 그룹이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민과 아이들의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유엔난민기구(UNHCR) 보고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주변국으로 탈출한 우크라이나 피난민은 7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90%는 아동과 여성으로 보호자 없이 홀로 피난길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글로벌세아 그룹은 세계 각지 공장에서 제작한 구호 의류 물품을 모아 국제구호단체인 ‘CORE(Community Organized Relief Effort)’를 통해 우크라이나 피난민과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우크라이나 피난민과 아이들에게 지원한 의류 용품은 7만 달러 규모로, 글로벌세아 그룹의 핵심 계열사이자 세계 최대 의료제조 판매 회사인 세아상역의 과테말라, 아이티, 인도네시아, 베트남 지역 공장에서 제작한 의류 물품들이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매년 기금을 조성해 전쟁 피해를 입은 피난민과 아이들,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세아 그룹 관계자는 “글로벌세아 그룹은 자연 재난과 사회적 재난을 극복하려는 많은 나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글로벌세아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구호와 인도적 차원으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세아 그룹은 구호 의류 물품 지원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재건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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