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10월 한달간 ‘치킨 6,000마리’ 전달…소방서·전통시장 등 나눔가치 전파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나눔문화확산 프로젝트 ‘제2회 촌스러버 선발대회(Chon’s lover)’를 통해 전국에 총 ‘6,000마리 치킨’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해 시작된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사연을 공모 받아 신청자와 함께 치킨 나눔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후원하는 일반적인 사회공헌의 의미를 넘어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교촌은 창립 31주년을 맞이해 지원자들의 마음을 전하는 라디오가 되어준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7월 ‘제2회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 FM 30.1 초니라디오’를 마련했다.
한 달간 사연 공모를 통해 총 12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하고 각 사연에 맞춰 10월 한달 간 서울 및 경기,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 블랙시크릿, 허니오리지날 총 6,00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소방서, 초등학교, 국가 연구원, 독립야구단, 지역 전통시장 등 촌스러버의 감사함 담은 치킨을 전하며 지역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했다.
이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4곳에는 교촌치킨 점주 및 교촌 임직원들도 동참해 나눔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대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경기 수원 ‘수원남부소방서 매산119안전센터’, 경북 구미 ‘구운초등학교’. 경북 포항 ‘호수할인마트’를 찾아 촌스러버의 응원과 감사함에 힘을 보탰다.
교촌은 내년에도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맙고 응원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킨을 통해 전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이번 활동이 가맹점주님과 함께 한 사회공헌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기회가 된 만큼, 앞으로 나눔이라는 가치를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