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2022 APEC 중소벤처기업 ESG 경영혁신 포럼’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2-11-24 15:33:30 수정 2022-11-24 15:33:30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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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이 24일 서울 구로 포포인츠 쉐타론 호텔에서 열린 APEC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이 서울 구로 포포인츠 쉐라톤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중소벤처기업 ESG 경영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APEC 포럼은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8개 APEC 회원국 정책담당자 25명과 국내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글로벌 중소벤처기업 ESG 경영동향, ▲ESG 경영혁신 가속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기회와 과제, ▲APEC 역내 중소기업 지원기관 ESG 경영혁신 정책공유 등 총 3개 세션과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이 ‘ESG 경영혁신을 통한 글로벌 중소벤처기업으로 도약’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고, 이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아세안사무국에서 글로벌 ESG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학계·산업계 전문가와 중소벤처기업인이 참여해 ‘ESG 경영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의 리스크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태국, 베트남, 한국 정책담당자가 각국의 ESG 경영혁신 관련 정책을 공유했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상반기 개최한 탄소중립 생태계 전환 포럼에서는 환경(E)에 대한 부분을 강조했고,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S)와 지배구조(G) 혁신 분야 인식 제고를 위한 내용을 주로 다뤘다”면서 “오늘 자리를 통해 APEC 역내 중소벤처기업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의 핵심 주역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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