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에도 대규모 적자 전망…가치 정상화 어려워”
증권·금융
입력 2022-11-25 08:57:13
수정 2022-11-25 08:57:13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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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SK증권은 25일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흑자로 전환할 정도의 정도는 아니다”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전력은 연간 매출액 70조7,000억원, 영업적자 29조원을 전망한다”며 “올해 연간 전력 판매단가는 kWh당 122원, 전력 조달단가는 kWh당 169원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기준연료비 인상, 원가 연동형 요금제 도입으로 전기요금이 인상됐지만, 주가는 하락했다”며 “내년 전력 판매단가는 kWh당 16원 오른 138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나 연구원은 “전기요금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권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폭 인상하긴 어렵다”며 “이에 중간단계로 SMP 상한제, 거리별 요금제 도입 이후에 전기요금을 인상할 것으로 생각한다”이라고 전했다.
그는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올해 전력 판매단가가 kWh당 61원 올라야 했지만, 실제는 14원 상승에 그쳐 시장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며 “석탄,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 이상 한국전력이 흑자를 시현하긴 어렵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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