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대학생들과 금융 현안 토론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대학생들과 경영 현안을 놓고 150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KB금융지주는 윤종규 회장이 지난 24∼26일 수원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토론 마라톤인 'KB솔버톤' 16강 진출자 64명(대학 또는 대학원생)과 한국금융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토론에서는 최근 금융시장의 이슈와 글로벌 트렌드인 ESG를 중심으로 플랫폼 전략,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후금융 및 탄소중립 등 다양한 주제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인도네시아 특별팀은 동남아에 불고 있는 한류를 소개하며 한류와 금융의 연계 방안에 대해 제안 하기도 했다.
도시락 오찬 시간에도 윤 회장은 참가자들이 궁금해하는 KB금융의 현안에 대해 답변하는 한편 스트레스 관리법, 슬럼프 극복법 등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도 함께 건넸다.
한 대학생 참가자는 “혼자 점심도 거르고 소통에 열성적인 회장님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팀 참가자는 “글로벌 테마에 대해 연구하면서 인도네시아와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을 이해하기 위한 KB의 엄청난 노력을 느끼게 돼 KB와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혜자(성균관대), 리바리(한양대), 투모로우(홍익대), 파이클(서울대), KBJG(한국외국어대), 황금나침반(전북대), 성대한 KB(성균관대), White Hat(고려대)등이 8강에 진출했으며, 결승은 12월 1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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