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판 중대재해법’ 나온다…내부통제 책임 ‘강화’
증권·금융
입력 2022-11-29 18:49:28
수정 2022-11-29 18:49:28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금융당국이 최근 반복되는 금융권의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을 꺼내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9일)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개선 T/F' 중간논의 결과 발표에서 내부통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및 임원의 책임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당국은 내부통제와 관련해 심각한 중대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표이사에게 총괄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대표이사 범위에는 금융지주 회장도 포함됩니다. 또, 이사회의 내부통제 감시·감독의무를 명문화 하고, 임원별 책무를 명확히 해나갈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대표이사가 성과관리와 위험통제를 균형있게 수행해 궁극적으로 금융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추후 관련 법령을 확정하고 가능한 빨리 시행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1호 IMA' 9부 능선 넘은 한투·미래에셋證…동시 선정 논란
- "너무 올랐다" VS "이제 시작"…내년 증시 전망 '천차만별'
- 롯데손보, 법리 다툼 본격화…매각 불확실성 고조
- 코스피, 대외 악재에 3%대 급락…4000선 턱걸이
- '서유석 야심작' 상장클래스, 초기 성적 부진
- "해킹 사태 책임지겠다"…롯데카드 경영진 줄사임
- 메리츠증권, 3분기 영업익 2530억원…전년 동기 比 4.1% 증가
- 한양증권, 3분기 영업익 660억원…전년 동기 比 41.3% 증가
- FSN, 3분기 누적 영업익 263억…전년비 360%↑
- 네이버페이, 미국 주식 '간편주문' 서비스 시작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달러인덱스 3% 오를 때 원/달러 6% 급등…“외환시장 불안 확대”
- 2신세계, 임직원 참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진행
- 3천연가스 ETN 뜨자 개인은 인버스 쓸어 담아…손실 우려 확대
- 4쿠팡, 유아동 프리미엄 브랜드 ‘베베드피노’ 론칭
- 5GS샵 ‘궁키친 이상민’,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원 달성
- 6‘고학력 청년 백수’ 증가…25∼29세 장기 실업 가장 많아
- 7세븐일레븐, 신선식품 7종 할인 이벤트 진행
- 8영천시, 완산동 도시재생 어울림플랫폼 준공식 개최
- 9영천시의회,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응원
- 10영천교육지원청,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