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제일기획, 실적·신사업·배당 삼박자 갖춰…목표가 3만5,000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1일 제일기획에 대해 4분기 성수기 효과에 월드컵 특수 더해져 호실적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23년에도 신사업 중심의 고성장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13% 올렸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실적, 신사업, 배당 삼박자를 갖춘 사업자“이라며 ”신사업(데이터테크, 메타버스)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세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해 2023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경기둔화 국면에서도 신사업 중심의 고성장으로 차별화된 성장세 보여줄 전망“이라며 ”특히 1)닷컴 사업 및 종합 마케팅 솔루션 등 퍼스트파티 데이터 관련 경험 풍부한 가운데, 2)메타버스 관련 신사업 확장에도 선제적으로 준비되어 있기 때문. 캡티브 중심의 실적 안정성, 중장기 성장성에 배당까지 삼박자를 갖춘 사업자“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총이익 4,459억원(+22% y-y), 영업이익 951억원(+46% y-y)으로 재차 호실적 기대된다“며 ”기존 추정 시 인건비 상승에 따른 인센티브 부담 및 경기 둔화 관련 우려를 크게 반영했으나, 성수기 효과 및 월드컵 특수 더해지며 더욱 가파른 외형 성장세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따.
또한 ”성수기 효과에 월드컵 특수까지 더해지며 매체대행 중심의 고성장세 이어질 전망“이라며 ”캡티브 광고주는 물론, 리오프닝 수혜 비캡티브 광고주들의 집행 회복세 이어지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해외의 경우 성수기 효과에 월드컵 특수 더해지며 고성장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3개 분기 연속 50% 이상의 고성장을 보여온 북미의 경우, 대행 범위 확대를 통한 업사이드 포텐셜이 여전히 풍부하다는 점에 주목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커머스, CRM(고객관계관리) 등 통합 디지털 서비스 중심으로 전 지역 안정적 성장세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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