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펫 커뮤니티 서비스 시작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삼성화재는 캐릭터로 즐기는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오모오모)'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세로로 보면 '멍멍'이라는 뜻인 O모O모는 반려인들과 예비 반려인들을 위한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내가 나의 반려동물이 되어 반려동물의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컨셉으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한달 간 사전 예약 캠페인에 약 15만 명이 참여한 해당 서비스는 앱 출시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소셜 부문 인기 앱 1위에 등극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O모O모 모바일 앱만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다. 핵심인 커뮤니티 공간에서 이용자들은 글과 사진, 동영상 등으로 반려동물의 일상과 리뷰, 노하우를 나눌 수 있다.

마켓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상품과 숙박, 보험 등을 제공하는 회사와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마켓을 이용하면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구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을 위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캐릭터가 되어 활동하는 즐거움, 지식이 모이는 유익함이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반려동물 커뮤니티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kmh2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