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삼성물산,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전망…수주 호조세 이어질 것”
증권·금융
입력 2022-12-05 08:33:56
수정 2022-12-05 08:33:56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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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5일 삼성물산에 대해 “전사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건설 부문은 내년도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9만원을 유지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물산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43조9,000억원, 영업이익 2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년 대비로는 전 사업 영역에 걸친 매출 확대 및 이익 성장세,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원자재 가격 강세 및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상사 부문을 제외한 전 사업 부문에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3공장 가동률 상승, 4공장 가동 본격화에 따른 영업이익도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또한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레저 부문의 실적 성장도 긍정적”이라며 “브랜드 리뉴얼, 해외 브랜드 매출 기여 확대 등이 예상되는 패션 부문이 전사 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배 구조 관점에서 삼성그룹이 취할 수 있는 선택지는 현재 구조를 유지하며 외부 조력을 통해 지배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외부 조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주환원 강화, M&A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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