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탑석’,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경제·산업 입력 2022-12-08 09:00:00 수정 2022-12-08 09:00: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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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탑석’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탑석’이 정당계약을 마치고, 미계약분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6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선착순 계약은 일반 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지역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 가능하다. 특히, 1인 가구나 청년층 등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추동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축구장 약 93배인 65만여㎡ 규모의 추동공원은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다양한 산책·등산로를 이용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인접한 수락산과 도봉산 조망권(일부세대 제외)도 확보했다.


단지에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고, 양주 덕정부터 의정부, 서울 삼성역, 수원까지 74.8km를 잇는 GTX-C노선(2028년 개통 예정)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 내부는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은 물론 개방감이 우수하다. 드레스룸(일부 타입), 팬트리(일부 타입)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GX룸, 샤워실, 맘스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선착순 계약으로 공급받은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주택 청약 시 무주택 조건을 유지할 수 있고, 각종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며 “청약 가점과 상관없이 브랜드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잔여세대는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탑석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일원에 마련됐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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