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전국 입력 2022-12-15 10:00:32 수정 2022-12-15 10:00:32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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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지난 8일 경상북도 공공기관 중 두 번째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 취득

[경산=김정희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관하는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며 지난 13일 켄싱턴리조트 경주에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그간 인권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해 ‘인권경영 제도의 정착 및 문화확산’이라는 목표를 수립하고, ▲인권경영체계 개선 ▲인권보호 및 증진 ▲인권존중문화 및 성과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인권경영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고 인권경영 실태 파악,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으며, 전직원이 인권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운영하는 등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관련 지침을 근거로 구체적인 절차를 명시한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3개월 간 임직원의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인권경영 릴레이 캠페인’에는 하인성 원장을 비롯한 부서장, 직원이 참여했다.

경북지역 글로벌 강소기업 ㈜세아메카닉스(대표 조창현)과 경림테크㈜(대표 윤석동), 입주기업 대표 ㈜소울머티리얼(대표 정인철)도 캠페인에 동참하여 인권경영 확산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달 23일에는 인권경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그간의 인권경영 활동들에 대한 경영검토 보고를 실시했다.

올해 처음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는 이양수 영남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했으며 내부위원으로는 김상곤 정책기획단장, 신헌욱 기업지원단장, 김기현 전략경영지원실장, 김태락 노조지부장을, 외부위원으로는 조안노무법인 이선희 공인노무사, ㈜소울머티리얼 정인철 대표이사를 위촉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과 함께 가족친화제도 및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재취득에도 성공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도 경북테크노파크의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경북테크노파크 임직원 뿐만 아니라 지원기업을 비롯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인권경영 문화정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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