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환경 만족도 1위 ‘강원’, 연내 신규단지 눈길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긴 코로나 팬더믹을 겪으면서 주거생활 속 쾌적성이 중요해진 가운데, ‘그린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강원 지역 신규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분양홍보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일원에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원주천 산책로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수변공원, 봉산 자락 등이 인접해 있어 여가 및 산책, 휴식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16개 동, 전용면적 84~202㎡, 총 92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금호건설은 이달 강원도 강릉시 교동 일원에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를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에 올림픽파크, 강릉종합운동장, 강릉아트센터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0층, 4 개동, 전용면적 84㎡, 118㎡, 346가구다.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일원에서는 ‘스위트 클래스 더 스카이 45’가 분양 중으로 오는 21일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스위트 클래스 더 스카이 45는 지하 3층~지상 45층 규모로 전용면적 84~162P㎡ 공동주택 264세대와 근린생활시설 1개층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인근에 무궁화테마파크, 무궁화공원, 홍천문화예술회관 등의 공원, 문화시설들이 마련돼 있다.
한편, 강원도는 2022년 녹지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년 주기로 조사하는 ‘녹지환경 만족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17개 시·도 중 산, 공원 등 녹지환경에 대해 ‘매우 좋다’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비율이 40.1%로 강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이 21.7%에 비하면 현저히 높은 수치다. 세종·전남(31.7%), 경남(27.0%), 경북(25.1%) 등이 뒤를 이었으며, 응답율이 40%가 넘은 것은 강원도가 유일했다.
이전 통계에서 연도별 1위 지역을 살펴보면, 2020년도에도 강원도가 38.4%로 가장 높았고 △2018년 전남(29.1%) △2016년 세종(23%) △2014년 강원(21.4%) △2012년 강원(27.5%) △2010년 전남(28%)로 최근 두 번에 통계에서 강원도가 모두 높은 수치로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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