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중 1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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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재단과 전국 62개 신협이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부터 추진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주관 아래, 지속해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기관을 선정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올해 심사는 최근 글로벌 트렌드인 ESG 경영 활성화에 발맞춰 환경경영, 투명경영 등을 반영한 총 7개 분야 내 25개 지표로 평가됐다. 재단은 문제의식, 프로그램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진단 수준 레벨 1~5 중 레벨 4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단은 2014년,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회공헌 전문 기부협동조합이다. ▲경제운동 ▲교육운동 ▲윤리운동을 주제로 포용금융 지원사업, 어부바 멘토링, 온 세상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11월 기준 누적 기부금 483억원을 달성하고, 약 21만 명 이상의 소외계층의 복리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승인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승인을 받은 신협은 재단 포함 63개로 전년 대비 72% 늘었다. 이 중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천안우리신협은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및 기관은 총 404곳이며, 이 중 전국 신협과 재단이 63곳으로 16%를 차지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항상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서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따뜻한 이웃이자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과 CSR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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