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과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소셜 생태계 성장지원 플랫폼인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지난 5년 간 약 10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자금, 홍보마케팅, 신규 판로 등을 지원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해 온 사회공헌분야 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하는 4개의 유망 소셜벤처와 17개 성장기 사회적경제기업, 12개 기업이 참여하는 4개의 협업 컨소시엄 등 총 25개 팀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지원기업 대상 국내외 판로 개발, 금융 및 기부, 투자, 일자리 자원을 연계하고 개발 재화, 서비스에 대한 직접 구매 확대를 통해 기업의 두 단계 성장을 앞당기고 있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도 보유 인프라와 유관 사업을 통해 지원기업과 상생 협력의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특히 27일부터는 지원기업인 향기내는사람들과 새마을금고 회원 및 고객, 임직원 대상 커피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기내는사람들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개발과 공정무역 확산을 미션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커피차 사업을 신규 론칭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행사에서 본부 회관 등 보유 공간 제공, 이용자 홍보 및 참여 독려를 통해 향기내는사람들의 신 사업 운영 경험 확대를 지원했다.
이민복 향기내는사람들 대표는 “커피시장의 포화로 신 성장 동력이 절실했던 시점에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커피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역주민의 전통시장 유입 도모, 소상공인을 위한 작은 이벤트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기업에 대한 1회성 지원을 넘어 생태계 고도화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며 “향후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사회, 새마을금고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협업 모델 개발과 실행에 더욱 힘써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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