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

문화·생활 입력 2022-12-30 08:10:36 수정 2022-12-30 08:10:36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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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과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소셜 생태계 성장지원 플랫폼인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지난 5년 간 약 10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자금, 홍보마케팅, 신규 판로 등을 지원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해 온 사회공헌분야 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하는 4개의 유망 소셜벤처와 17개 성장기 사회적경제기업, 12개 기업이 참여하는 4개의 협업 컨소시엄 등 총 25개 팀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지원기업 대상 국내외 판로 개발, 금융 및 기부, 투자, 일자리 자원을 연계하고 개발 재화, 서비스에 대한 직접 구매 확대를 통해 기업의 두 단계 성장을 앞당기고 있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도 보유 인프라와 유관 사업을 통해 지원기업과 상생 협력의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특히 27일부터는 지원기업인 향기내는사람들과 새마을금고 회원 및 고객, 임직원 대상 커피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기내는사람들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개발과 공정무역 확산을 미션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커피차 사업을 신규 론칭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행사에서 본부 회관 등 보유 공간 제공, 이용자 홍보 및 참여 독려를 통해 향기내는사람들의 신 사업 운영 경험 확대를 지원했다.


이민복 향기내는사람들 대표는 “커피시장의 포화로 신 성장 동력이 절실했던 시점에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커피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역주민의 전통시장 유입 도모, 소상공인을 위한 작은 이벤트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기업에 대한 1회성 지원을 넘어 생태계 고도화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며 “향후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사회, 새마을금고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협업 모델 개발과 실행에 더욱 힘써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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