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개월만 '꿈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64.1…전주比 1p↑
매수심리, 8개월만 반등…'팔자' 우위 여전
'부동산 경착륙 차단' 규제완화 효과 나타나
강남3구, 지난주 대비 1.5p↑…마포·서대문 2.3p↑
종로·용산1.4p↑… 노·도·강, 2주연속 상승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앵커]
정부가 새해 들어 부동산 규제완화 속도를 높이자,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8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다만, 소폭 반등에 그쳐 매수세가 살아났다고 보긴 어렵다는 평가입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전방위 규제 완화 정책에 서울 아파트값 매수심리가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4.1로 지난주(63.1)보다 1.0포인트 올랐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상승 전환한 것은 지난해 5월 첫 주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 아래로 내려가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아직 지수가 60선인 만큼 매수심리가 살아났다거나 추세적인 변화가 생겼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2주택자의 종부세와 양도세 중과를 폐지하고,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는 등 부동산 규제를 대폭 완화한 이후 매수 심리가 소폭 회복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경착륙만큼은 막겠다는 정부의 전략이 어느 정도 통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고금리로 여전히 매수자들이 집을 사기를 머뭇거리고 있는 상황이고요. 시장이 상승 반전된다기보다는 하락세가 다소 줄어드는 연착륙 효과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3구가 속한 동남권은 73.2, 은평·마포·서대문구 등이 속한 서북권은 58.5로 지난주와 비교해 각각 1.5포인트, 2.3포인트 올랐습니다.
노원·도봉·강북구가 있는 동북권(63.2)과 종로·용산구가 포함된 도심권(63.8)은 모두 전주보다 1.4포인트 올랐습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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