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업분야 예산 1,000억…전년보다 3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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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1-07 19:20:32
수정 2023-01-07 19:20:32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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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금용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감귤 품종혁신, 당도 혁신, 유통혁신을 통한 서귀포 감귤 1조 원 달성에 따른 지역별 특화 작목 육성으로 매년 반복되는 과잉생산 월동 채소 처리, 농작업 스마트화 및 기계화, 외국인 공공계절 근로 사업 등으로 농가의 피부에 와 닿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귀포시 올해 농업분야 예산이 1,099억 원으로 전년(814억 원)대비 35% 증가했다. 농가 선호 사업임에도 매해 예산부족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방풍수 정비 사업이 2,120% 증가했고, 보조율도 60% → 90%로 증가됐으며,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 예산도 243% 증가하여 고품질 감귤생산을 희망하는 농가들이 수요를 다소나마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마늘 기계작업(파종‧수확) 대행비 지원 2억7,000만 원, 청년 농업인의 영농초기 안정적영농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 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사업 8억 원 등을 신규로 확보했다.
서귀포시는 사업효율 극대화를 위해 농업 보조사업 대부분을 오는 18일까지 신청 접수받고 다음달 중 대상자 선정 2월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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