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지난해 당기순익 2,905억원…전년比 2.04%↑

증권·금융 입력 2023-01-09 14:15:53 수정 2023-01-09 14:15:53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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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Sh수협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2023년 사업목표 달성 전국 영업점장 워크숍'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Sh수협은행이 지난해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2,905억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8억원(2.04%) 증가한 실적이다.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은 2021년 대비 약 4조7,000억원 증가한 61조8,601억원을 달성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4%를 기록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와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이라는 경영정책을 전 직원이 공감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6일부터 이틀간 천안연수원에서 '2023년 사업목표 달성 전국 영업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성과를 견인한 우수 영업점을 포상하고 올해 사업목표를 공유했다.


워크숍에는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과 2022년 우수영업점 시상, 금융본부 지정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 경영대상은 전남지역금융본부가 수상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맞아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자생력을 갖춘 튼튼한 은행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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