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 한림화상재단에 화상 환우 지원금 5,000만원 전달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를 운영하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 9일 화상 환우들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한림화상재단에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닥터지 브랜드 사이트에서 진행된 '피부건강 나눔챌린지'와 '레드 블레미쉬 나눔 챌린지' 등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5,000만 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피부건강 나눔 챌린지'는 자사의 인공지능(AI) 피부분석·화장품 판독 서비스인 '닥터지 AI 옵티미'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닥터지 AI 옵티미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피부 건강을 확인하면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2차 피부 분석에서 평균 피부 점수가 향상될 경우 1,000원의 적립금이 추가로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닥터지 자사몰에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구매 시(일부 제품 한정) 판매금액의 5%를 기부하는 '레드 블레미쉬 나눔 챌린지'를 통해 모금된 금액도 이번 기부금에 포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화상 환우들의 급성기 화상 치료, 피부 재건, 흉터 복원 및 재활, 심리치료 지원 등 화상 환자들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는 치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2년에는 총 2만4,000여 명이 피부건강 나눔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적립된 기부금은 약 3,000만 원이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지난 한 해 고객들이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닥터지의 브랜드 철학에 공감해주시고, 기부 챌린지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기부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23년에도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사회 곳곳에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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