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2023년 본예산 지난해보다 17.6% 증액 확보
성장, 미래교육, 교육결손회복, 혁신적 교육인프라 구축으로 재도약 위해 역량 집중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은 2023년도 본예산을 1231억원으로 편성 확정했고, 이는 지난해 대비 184억(17.6%) 증가한 규모다.
2023년 본예산 편성 기본방향은 교육결손회복지원, 미래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교육환경개선 등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 보편적 교육복지 투자 확대로 교육 수요자 만족도 향상, 미래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첫째,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 교수학습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남부미래교육관의 각종 센터 운영 예산으로 메이커교육운영, 발명교육센터, 수학체험센터운영에 26.7억을 편성, 미래형 컴퓨터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학내전산망 구축관리 예산 6880만원을 편성했다.
둘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과 미래지향적 친환경 스마트 교육여건 구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으로 40년 이상 경과된 경산초 외 5교에 178억을 편성했다.
셋째,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사업과 관련하여 학교시설내진보강에 15억, 교실환기시설개선사업에 2억, 석면 해체제거사업에 6억, 스프링클러설치사업에 4천만원, 소규모학교 운동장 관리용역 지원을 위하여 2천만원을 편성했다.
이 외, 경산시 교육경비보조금으로 경산영어타운운영, VR코딩교육운영, 엄마품돌봄교실운영, 학교운동부육성및우수선수훈련비 경산고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한 예산으로 11억을 편성했다.
이양균 교육장은 “계묘년 새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성장과 미래교육, 교육격차 해소, 혁신적 교육인프라 구축이라는 4개의 기둥을 세워 경산교육이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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