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2023 경산교육계획’ 설명회 개최

전국 입력 2023-01-11 14:59:29 수정 2023-01-11 14:59:29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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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 4대 시책, 16개 과제 제시

[경산=김정희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은 11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차주식 교육위원회의원 및 학부모 4개 단체 대표자, 관내 학교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 경산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먼저 2022년 경산교육 주요 교육활동 모습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2023년 경산교육계획을 설명해 참석한 교육관계자 및 학교 관리자에게 경산교육 계획을 공유하고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할 의지를 갖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

2023년 경산교육의 비전은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으로, ‘아이신나’는 ‘아이들이 신난다’는 의미와 함께 ‘배우는 나(I), 가르치는 나(I)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 스스로 삶의 주인이 돼야 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도전 정신으로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삶의 기쁨이 되기를 희망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2023 경산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4대 시책과 16개의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제시하였으며, 특색사업으로는 ‘미래 역량! 블렌디드 수업으로 디자인하다’와 ‘아이신나! 깨지자(깨달음 지혜로움 자기다움) 삼성현의 얼잇기’를 선정하여 안정적인 블렌디드 수업 정착으로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삼성현의 얼잇기로 바른 인성을 갖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양균 교육장은 “지난해 교육회복에 온힘을 다하고, 코로나 시기를 극복하며 교육과정 정상화에 노력한 우리 경산 교육가족 모두가 있었기에 흔들림 없는 경산교육을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 2023 경산교육 비전처럼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나는 교육현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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