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올해 1,415명에게 노인일자리사업 지원
전년 대비 38명 증원, 단위 사업도 2개 증가
올해 11월까지 경로당 환경정비, 불법 주·정차 계도, 공영주차장 관리 등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양구군은 2023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양구군은 사업비 총 50억 원을 투입하여 전년도 대비 38명이 증원된 총 1,41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형, 민간분야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형으로 나눠 27개 단위 사업으로 추진하며, 양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양구군지회, 양구문화원 등 3개 기관에서 1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공익형 사업에는 1,191명의 어르신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식사 도우미 또는 시설 봉사, 환경정비 등의 활동과 불법 주·정차 계도, 공영주차장 관리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시장형 사업에는 161명의 어르신이 농산물 재배 및 판매, 커피 제조 및 판매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사회 서비스형 사업에는 63명의 어르신이 취약계층에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 관공서 민원 시설 안내 및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오기학 군 노인장애인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등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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