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UAE MOU 체결…"경제 협력 다변화 계기 마련"
경제·산업
입력 2023-01-17 10:34:44
수정 2023-01-17 10:34:44
박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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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박세아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현지시간) UAE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UAE와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 이후 윤석열 대통령 아랍에미리트 순방 기간 대규모 민간 경제 사절단이 동행해 글로벌 환경 변화 속 한-UAE 기업 간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최소 61억불 규모, 총 24건의 MOU(23건) 및 계약(1건)이 체결됐다. 양국은 앞으로 에너지, 방산 등 전통적인 협력 분야를 비롯해 수소 생산 및 활용(모빌리티), 바이오, 디지털 전환, 메타버스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 관계자는 “양국 간 경협 분야를 에너지, 방산 분야를 넘어 첨단 신산업, 스마트 팜 등 전 산업을 망라하는 전면적인 경제협력 관계로 확대 발전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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