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패션 ‘오르바이스텔라’, 2023년 봄 신상품 출시
[서울경제TV=정훈규] KBI상사는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컨템포러리 라인 2종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르바이스텔라의 2023년 SS 컬렉션은 컨템포러리 라인을 메인으로 일상에서 편안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심플한 실루엣의 숄더백 ‘메르(Mer)’는 크림, 블랙, 핫핑크, 민트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내부에 마그네틱으로 클로징된 플랩을 장착했으며 얇고 슬림한 두개의 스트랩은 스냅을 이용해 고정이 가능한 데일리 백으로 편안하고 세련된 아이템이다.
비대칭 곡선이 특징인 숄더백 ‘플로우(Flow)’는 블랙, 올리브, 크림, 카멜 등 4가지 색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착용시 암홀 라인을 따라 흐르는 곡선이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내부는 마그네틱으로 클로징하면서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체형에 따라 숄더 스트랩 조절이 가능하다.
‘패션을 위한 동물의 희생을 거부합니다’라는 모토로 탄생한 동물 친화적 가치 소비 중심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는 런칭 시점부터 ‘애니멀 프랜들리(ANIMAL FRIENDLY)’의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며 제품 제작에 동물성가죽을 사용하지 않는 것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행복이 닿길’ 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사람만 행복한 세상이 아닌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제안하는 브랜드다.
KBI상사의 이커머스(E-COMMERCE) 사업을 총괄하는 한재연 부문장은 “오랜만에 답답한 마스크 착용없이 동물들과 즐길 수 있는 봄올 맞이해 기능과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였다”며 “조만간 제품라인을 강화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비건 패션 핸드백 출시 및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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