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은행 4시 정상영업…'특례보금자리론' 신청 개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시중은행들이 오늘(30일)부터 오전 9시~오후4시까지 정상영업을 시작한다. 또 최저 3.25% 고정금리 모기지론인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을 받는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은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에 맞춰 단축영업을 중단한다.
은행 영업시간 단축은 지난 2021년 7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오전 9시30분~오후3시30분까지였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정상화됐다.
또 정부 정책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도 오늘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오 스마트주택금융앱,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지 않아 대출한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금리는 우대형과 일반형으로 나눤다. 주택가격 6억원 이하에 부부합산 소득 1억원 이하 차주라면 연 4.15∼4.45%(우대형)다.
주택가격이 6억원을 초과하고 소득이 1억원을 넘는 차주는 4.25~4.55%(일반형)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는 0.1%포인트, 사회적 배려 층·저소득청년·신혼가구·미분양주택 등은 최대 0.8%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 받는다.
특례보금자리론은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도중에 더 낮은 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yejoo050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