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럭셔리 전기 SUV ‘더 뉴 EQS SUV’ 출시

[서울경제TV=박세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기 SUV ‘더 뉴 EQS SUV’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더 뉴 EQS SUV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럭셔리 SUV 모델로, 지난해 4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사진=벤츠]

더 뉴 EQS SUV는 역동적이면서도 공기역학적인 외관 디자인, 최대 7명이 탑승 가능한 공간감과 아방가르드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국내 시장에는 스탠다드 모델로 ‘더 뉴 EQS 450 4MATIC SUV(The new EQS 450 4MATIC SUV)’와 ‘더 뉴 EQS 580 4MATIC SUV(The new EQS 580 4MATIC SUV)’이 출시되며, 더 뉴 EQS SUV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더 뉴 EQS 450 4MATIC SUV 런칭 에디션(The new EQS 450 4MATIC SUV Launch Edition)’, ‘더 뉴 EQS 580 4MATIC SUV 런칭 에디션(The new EQS 580 4MATIC SUV Launch Edition)’을 함께 선보인다.

[사진=벤츠]

오 20일에는 메르세데스 스토어(Mercedes-Benz Store)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모델로 ‘더 뉴 EQS 450 4MATIC SUV 온라인 스페셜(The new EQS 450 4MATIC SUV Online Exclusive)’이 출시될 예정이다.

요하네스 슌(Johannes Schoen) 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QS SUV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 선보이는 최초의 대형 전기 SUV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지금까지 선보였던 전기차 중 가장 크고 럭셔리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라며 “더 뉴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찾던 럭셔리의 미래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벤츠 관계자는 “더 뉴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중 가장 큰 크기로 역동적인 비율과 스포티함을 자랑하면서, 공기역학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효율성까지 놓치지 않았다”고 전했다./ps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