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티, 세미콘코리아 참가…"반도체용 국산화 UHP 경쟁력 선봬"

증권·금융 입력 2023-02-01 10:32:10 수정 2023-02-01 10:32:1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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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피팅∙밸브 전문기업 비엠티가 ‘세미콘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비엠티는 반도체 가스용 UHP(초고순도) 피팅, 밸브, 레귤레이터, 필터 및 집적화가스공급시스템(IGS) 등 반도체 설비에 적용되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비엠티 관계자는 “향후 반도체 업황이 개선돼 반도체 기업의 생산 공장이 늘어날수록 UHP 기자재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제조 공정 고도화가 이루어질수록 UHP 기자재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상반기에 부산 신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생산능력이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돼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며 “공정의 안정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반도체 기자재 제조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미콘코리아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로 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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