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파월'에 환율, 10개월만에 1,220원 붕괴

증권·금융 입력 2023-02-02 10:34:36 수정 2023-02-02 10:34:3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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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원달러 환율이 10개월 만에 1,220원이 깨졌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가운데, 비둘기파적인 기조에 대한 해석이 커지며 달러화가 하향 안정화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2일 10시 1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원 하락한 1,21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1.3원 내린 1,220원으로 출발해 하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220원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4월 7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정책금리를 0.25%p(베이비스텝)인상하며, 통화긴축 속도 조절에 들어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완화됐다고 평가해 시장의 정책 변화 기대감을 키웠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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