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지난해 영업이익 2,804억원…전년 比 26.4%↑
경제·산업
입력 2023-02-03 16:40:57
수정 2023-02-03 16:40:57
이지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DL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 1,929 억 원, 영업이익 2,804억 원이 예상된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7%, 26.4%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 증가는 지난해 3월 최종 인수를 완료한 크레이튼의 연결 편입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화학제품의 가격 상승 효과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크레이튼 인수 효과와 더불어 친환경 합성고무와 점접착제 등 스페셜티 사업이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크레이튼이 인수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50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카리플렉스 역시 코로나 이후 수술 건수가 증가하고 의료용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며 61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이 외에도 호텔과 골프장 사업 호조로 글래드의 수익성이 2021년 대비 163% 개선되며 17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여천NCC와 폴리미래의 범용 석유화학제품 시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 및 외화환산 손실 영향으로 1,006억 원을 기록했다.
DL은 올해 목표 매출 6조 3,761억 원, 영업이익 4,218억 원을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23%, 50% 증가한 수치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그룹, 5년간 125.2조 투자…“사상 최대 규모”
- 서학개미 해외 주식 순매수 ‘사상 최대’…환율 1500원 압박
- 달러인덱스 3% 오를 때 원/달러 6% 급등…“외환시장 불안 확대”
- 신세계, 임직원 참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진행
- 천연가스 ETN 뜨자 개인은 인버스 쓸어 담아…손실 우려 확대
- 쿠팡, 유아동 프리미엄 브랜드 ‘베베드피노’ 론칭
- GS샵 ‘궁키친 이상민’,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원 달성
- ‘고학력 청년 백수’ 증가…25∼29세 장기 실업 가장 많아
- 세븐일레븐, 신선식품 7종 할인 이벤트 진행
- “수술 후 시력 맞춤 가능”…아라케어, 조절형 인공수정체 론칭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그룹, 5년간 125.2조 투자…“사상 최대 규모”
- 2포항시,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든 축제 ‘2025 포항시 대학연합축제(POP)’ 성료
- 3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2년 연속 포항에 1억원 대 통 큰 고향사랑기부 이어가
- 4포항시, 체험·공연·부대 개방행사까지. .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 이틀간 6만 명 발길
- 5포항에 첫 수소연료전지 제조공장 ㈜FCI 착공…수소산업 생태계 확장 가속
- 6영천시, 귀뚜라미문화재단 후원 장학금 전달
- 7영천시, 2025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개최
- 8세계 정상의 선택, ‘경주천년한우’…APEC 만찬서 국제적 위상 높였다
- 9경주시, ‘반려동물 굿즈·디자인 공모전’ 개최
- 10주낙영 경주시장, 연이은 국회 방문으로 내년 국비 확보 총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