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개원 광주AI교육원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전국 입력 2023-02-08 14:46:21 수정 2023-02-08 14:46:21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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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AI체험 교육·연구 플랫폼…㈜건축사사무소에스파스 뽑혀

광주AI교육원 조감도.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신홍관 기자] 2026년 개원될 광주AI교육원 신축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에스파스(대표 박성환) 작품을 선정했다.


가칭 광주AI교육원은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원하는 인공지능시대 감성적 창조 인재 양성을 위한 AI 체험 교육‧연구 플랫폼이다. 연면적 9,451㎡ 규모로 총 499억 원을 투입해 2026년 1월 개원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설계공모 계획을 수립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조달청에 설계공모를 의뢰했다. 지난해 11월24일 설계공모를 공고해 올해 1월11일 응모작품을 접수한 결과 4개의 작품이 제출됐다. 이어 이달 2일 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에스파스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은 앞으로 들어설 AI교육원에 대해 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공모 지침서상 요구하는 전시‧체험‧교육‧연구라는 다양한 기능을 층별로 충실하게 반영해 적절한 공간을 계획했다. AI교육원 내외부 접근성 및 활용성을 고려해 각각의 외부교육 및 체험공간을 배치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점도 주목받았다. 


이밖에 입상작으로는 ‘㈜브리드건축사사무소’, ‘㈜지앤유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됐다. 


설계 공모 당선업체 ‘㈜건축사사무소에스파스’에는 13억여 원의 본 용역의 설계권이 부여된다. 기타 입상업체에는 3,000~4,000만 원의 설계보상금이 지급된다.


교육시설과 윤정일 과장은 "당선작을 바탕으로 오는 7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추진하겠다"며 "인공지능 시대를 이끄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AI교육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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