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글로벌, ‘얼라이어블’로부터 50만불 투자유치

올릭스글로벌(대표 유창남)은 지난 9일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강자 얼라이어블 Inc사로부터 50만불의 투자유치를 확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직접 개발한 글로벌 전문가 및 바이어 실시간 라이브 상담 플랫폼 ‘콜트맨’ 론칭과 더불어 수출전문성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로 올릭스글로벌은 이번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50억을 목표로 국내외 투자사와 벤처캐피털에 적극적인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얼라이어블 Inc는 월마트, 코스트코, 델타, 로이스, 이케아, 아마존, 3M 등 미국의 30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유통 강자로 경쟁력 있는 한국 상품을 소싱하여 미국 전역에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얼라이어블 Inc의 B2B 플랫폼에 한국기업이 입점되면 수출통관, 해상운송, 수입통관, 미국 유통, AS 콜센터까지 모든 비용아 무료로 진행되며, 낮은 입점 비용과 판매수수료, 미국의 30만 유통 벤더 기업들에게 노출 등 미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얼라이어블 Inc 관계자는 “이번 한국 방문은 수출기업 발굴, 제품, 검증, 인증, 수출 전문성을 두루 갖은 한국 파트너를 찾아 코로나 팬데믹 이후 크게 성장하는 미국소비시장에 안정적인 공급을 완성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유창남 올릭스 글로벌 대표는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타당성 진단, 마케팅 솔루션 제공, 해외 바이어 발굴, 매칭, 수출업무까지 전 영역에 걸쳐 국내 1등 수출전문솔루션기업을 꿈꾸고 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올릭스글로벌 본사가 위치한 성수동 생각공장에서 오는 3월부터 링크드인 아카데미를 개최, 바이어발굴과 해외시장개척을 희망하는 기업, 글로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들에게 역량강화교육과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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