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물가안정 도모'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동결

전국 입력 2023-02-14 11:52:54 수정 2023-02-14 11:52:54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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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상품권 모바일 10% 상시 할인,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도

김희수 진도군수가 물가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진도군]

[진도=신홍관 기자] 전남 진도군이 물가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 요금을 동결한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진도군 물가대책 위원회를 개최하고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올해 상반기까지 동결 유지한다.


또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20개소를 추가로 지정한다.


특히 군은 ▲아리랑 상품권 모바일 10% 상시 할인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난해 대비 10% 이상 물 절약 세대에 절감량 100% 감면 ▲물가안정 캠페인 동참 릴레이 이벤트 등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따른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합리적인 소비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분기별 물가대책 위원회와 수시로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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