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시장 공략”…에스디바이오센서, 파나마 유통사 114억 원에 인수
경제·산업
입력 2023-02-20 16:10:48
수정 2023-02-20 16:10:48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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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파나마 소재 체외진단 유통사 ‘미래로’를 114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로는 2004년 파나마에 설립된 체외진단기기 유통·판매 기업으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신속진단브랜드 ‘STANDARD Q’, 형광면역진단 브랜드 ‘STANDARD F’ 제품을 중미/카리브해 국가 전역에 납품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번 인수로 북미(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중미-남미(에코 다이그노스티카)에 각각의 직판 체제를 확보하였으며 미주 전 대륙으로의 시장 진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번 인수를 통해 호흡기 질병 진단 제품을 시작으로 HPV, 뎅기열, 당뇨병 등 현지 질병에 특화된 진단 제품을 공급해 중미/카리브해 시장 점유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직판 체제를 추가 구축하여 이를 통해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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