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티, 작년 영업익 230억원…전년비 398%↑
증권·금융
입력 2023-02-27 16:03:50
수정 2023-02-27 16:03:50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피팅·밸브 전문기업 비엠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98.6% 늘어난 23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6% 증가한 1,42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생산능력(CAPA) 증설,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대, 중동 시장 개화 등으로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피팅·밸브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요 고객사들과의 납품 일정 조율 및 재고 확보, 외주 업체를 통한 정시 납기 등으로 공장 이전에 따른 일시적인 생산량 감소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반도체용 UHP(초고순도) 피팅·밸브, 수소용 고압밸브 등 미래성장성 높은 분야 제품의 판매 비중을 늘려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한 부산 장안 신공장은 현재 이전 마무리 단계로 상반기 내 완공 및 생산 시설 이전을 마무리하고 정상 가동에 돌입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신공장 이전 후 생산 능력은 현재 약 1,500억원 규모에서 2,500억원까지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