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이용자와 비트코인으로 '튀르키예 지진' 모금 활동
증권·금융
입력 2023-03-02 17:41:06
수정 2023-03-02 17:41:06
민세원 기자
0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업비트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활동에 나섰다.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업비트 이용자가 기부를 위한 전자지갑 주소로 비트코인을 기부하면, 해당 금액만큼 일정 한도 내에서 업비트가 추가로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용자는 업비트 ‘바로 출금’ 기능을 이용해 입금 주소(turkiye_donation)로 비트코인(BTC)을 출금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오는 14일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업비트는 기부에 동참한 이용자에게 기부를 증명하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유니세프에 전달되는 기부금은 지진 피해 지역 재건, 깨끗한 식수·위생 지원, 안전한 의료·보건 지원, 피해 지역 어린이를 위한 교육 서비스 지원 등에 쓰인다”며 “업비트 이용자가 함께 모은 구호 성금이 지진 피해 복구에 작은 희망과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교보증권, ‘2025 연간전망’ 유튜브 공개…"MZ세대 겨냥 콘텐츠 제공"
- 기업銀 7억 호주달러 캥거루채권 발행…역대 최고 흥행 기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