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미분양 주택 1,780호 '역대 최고치'
전국
입력 2023-03-06 17:21:18
수정 2023-03-06 17:21:18
금용훈 기자
0개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미분양 주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민·관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다각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선다.
제주도는 해결방안을 위해 최근 유관단체·기관과 관계 전문가, 시·도 행정기관으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미분양 주택 해소 등 주택시장 안정화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내 미분양 주택은 1,780호(1월 기준)이며, 지난해 10월 1,722호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 지역별로 제주시 967호, 서귀포시 813호이며, 읍면지역 미분양 주택은 1,250호로 전체 미분양주택의 70%를 차지한다.
지난 1월 기준으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698호이며, 지난해부터 600~700가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분양 주택 현황 통계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건설 중이거나 건설된 공동주택에 대해 매월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후 분양계약일이 지난 단지를 대상으로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물량을 조사해 집계한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