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신보중앙회 등 공동워크숍 개최…소상공인 금융경제 환경 분석
경제·산업
입력 2023-03-09 15:30:05
수정 2023-03-09 15:30:05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이달 9~10일 양일간 전국 17개 지자체 및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공동워크숍에서는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경제 환경을 분석하고, 올해 주요 보증업무계획, 지자체별 정책자금 규모와 이차보전사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지역신보의 소상공인 우수 지원 사례를 공유해 보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고자 한다.
지역신보는 지난 해 말까지 보증잔액 46조2,000억원, 건수로는 220만건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 중이나, 현재 지역신보의 보증운용배수가 8.7배에 달하고 부실율이 증가세에 있어 지자체의 적극적인 기본재산 출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지역경제의 풀뿌리인 소상공인의 회복이 지역경제의 회복과 직결되는 바, 지역신보 임직원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격려하면서, ”워크숍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지역신보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성형·피부과 5년간 20% 급증…소아청소년과 2% 감소
- SNS마켓, 여성·30대 주도…"2년간 3배 성장"
- 전기차 고객 10명 중 6명은 3040…20대 구매 증가
- 4년 반 동안 외화 위·변조 4억 5000만원 적발
- 국내 달러 스테이블코인 보유량 1년새 2배로 증가
- 불법 외환거래, 최근 6년간 13조 2000억원 규모 적발
- APEC 앞둔 경주시 "숙박 바가지요금 엄정 조치"
- 큰 사과, 특상-중하품 가격차 '역대 최대'
- LG전자, 美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서 4년 연속 최우수 인증
- 올해 9월까지 분양 물량 14여만가구…분양 절벽 '우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2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3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4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5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 6강대식 의원 "가짜 원산지 축산물ㆍ중국 김치...군 급식 이대로 괜찮나"
- 7대구대-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8성형·피부과 5년간 20% 급증…소아청소년과 2% 감소
- 9SNS마켓, 여성·30대 주도…"2년간 3배 성장"
- 10전기차 고객 10명 중 6명은 3040…20대 구매 증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