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신보중앙회 등 공동워크숍 개최…소상공인 금융경제 환경 분석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이달 9~10일 양일간 전국 17개 지자체 및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공동워크숍에서는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경제 환경을 분석하고, 올해 주요 보증업무계획, 지자체별 정책자금 규모와 이차보전사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지역신보의 소상공인 우수 지원 사례를 공유해 보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고자 한다.
지역신보는 지난 해 말까지 보증잔액 46조2,000억원, 건수로는 220만건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 중이나, 현재 지역신보의 보증운용배수가 8.7배에 달하고 부실율이 증가세에 있어 지자체의 적극적인 기본재산 출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지역경제의 풀뿌리인 소상공인의 회복이 지역경제의 회복과 직결되는 바, 지역신보 임직원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격려하면서, ”워크숍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지역신보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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