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코믹스, ‘제1회 AI만화 공모전’ 심사위원 공개 및 숏툰부문 추가

AI툰 창작자 커뮤니티 ‘AI코믹스’는 국내 최초의 AI만화 작가를 선정할 AI만화 공모전의 심사위원 정보를 공개하고 숏툰 부문 추가 및 공모전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AI코믹스’는 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웹툰작가 심윤수 심사위원과 비쥬얼 디벨롭먼트 아티스트 오동욱 심사위원 2인의 프로필을 게시했으며, 자기소개와 심사기준을 함께 공지했다.
심윤수 심사위원은 웹툰 ‘골방환상곡’으로 데뷔해 2006년 대한민국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대상 및 만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싱글브로’를 연재 중이다. 오동욱 심사위원은 컨셉 아티스트 및 아트디렉터 등으로 활동하며, ‘SBS 뉴 둘리’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영화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제1회 AI만화 공모전’은 최근 유행하는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해 AI만화를 창작하는 공모전으로 만화 창작에 익숙하지 않은 참여자들을 위해 10컷 이하의 만화인 숏툰 부문이 추가됐으며, 해당 부문의 추가로 인한 작업 기간을 고려하여 일주일의 기간을 연장하여 3월 19일까지 진행된다고 공지했다.
또한 AI툴의 도움을 받아 창작하는 이번 공모전은 일과 창작 활동을 병행하고 싶은 창작자나 만화의 꿈을 실현하지 못한 만화가 지망생 등 참여에 제한이 없으며, 참여 신청은 공모전 기간 내에 ‘AI코믹스’ 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심윤수 심사위원은 “종이로 아날로그 습작을 하다가 데뷔는 디지털인 웹툰으로 하였다, 시대의 흐름이 그러했다”며 “그리고 지금 또 새로운 단계가 시작되려 하고 있으니 여러분들의 개척정신이 필요한 때”라고 전했다.
오동욱 심사위원은 “시대가 급변하고 다양한 AI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서 한층 진보된 컨텐츠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점이”이라고 전했다.
이어 “차세대 웹툰 아티스트로의 발전 가능성, 스토리와 플롯, 화면 구성, 컨텐츠의 공감성 및 독창성들을 심사기준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켓메모리의 ‘AI코믹스’는 AI만화 창작에 대해 논의하고 창작물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AI만화 연재 플랫폼도 오픈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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