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수학체험센터, 파이데이 특집 ‘파이를 찾아라’ 운영
수학과 친해지는 봄맞이 행사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는 지난 10일, 11일 이틀간 3월 14일 파이데이를 맞이해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파이를 찾아라!’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틀간 4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면서 따뜻한 봄 주말에 가족과 함께 수학으로 친해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파이데이는 3월 14일을 원주율()의 근사값인 3.14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날이다.
2019년 유네스코에서 국제 수학의 날로 지정된 이후 여러 학교에서 수학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는 전시체험실 및 복도 곳곳에 숨이 있는 파이 관련 숫자 및 파이를 찾게하고 파이 자개키링, 써미 자개 마그네틱, 누미 자개 가방고리, 멀리 자개 양면 손거울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학과 친해지는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8살 아이는 “파이라는 걸 처음 봤어요. 신기하고 재미있고 멋진 것 같아요. 앞으로 제 이름 옆에 함께 쓸거예요.”라고 하면 수학에 대한 자연스러운 친밀감을 표현했으며, 더 나아가 “아빠랑 같이 만든 파이 자개키링이 너무 재밌었요. 앞으로 아빠랑 자주 올께요”라며 가족간의 유대를 높이는 모습을 보여주면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경산수학체험센터장(김호상 교육지원과장)은 “학기 시작과 함께 파이데이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심어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4월 1일 학부모님 대상으로 학생들의 수학 불안을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국내 최고의 장우석 선생님을 초청하여 특강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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