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구조작전중대(SSU), 항공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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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16 17:56:25
수정 2023-03-16 17:56:25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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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상에서 항공구조훈련 실시… 항공구조능력 강화 및 강인한 체력·정신력 배양

[동해=강원순 기자]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 구조작전중대(SSU)는 지난 15일 동해상에서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심해잠수사(SSU)들이 항공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해상 재난 및 조난사고 현장에 투입되어 구조작업에 착수할 수 있는 초동조치 능력 등 항공구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UH-60 1대와 고속단정, 구조작전중대 인원 30여명이 참가해 항공 구조장비 운용 절차를 숙달하고 항공 구조사와 항공기 승무원 간 팀워크를 강화했다.
심해잠수사들은 UH-60 헬기에 탑승해 가상의 해상 사고현장으로 이동한 뒤 수영을 통해 조난자에게 접근했다. 이후 구조용 바구니(Rescue Basket)와 호이스트(Hoist) 인양장치 등 항공구조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조난자를 구조하며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1함대 6구조작전중대장 박준영 대위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조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배양하기 위해 평소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극한의 상황에서도 전우와 국민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실전적 교육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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