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의성군 청년 지역사회 어울림 플러스 사업 참여기업 모집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오는 28일까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의성군 청년 지역사회 어울림 플러스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테크노파크는 3년 연속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핵심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1년 디지털 혁신 분야 청년 150명, 2022년 미래형 신산업분야 청년12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는 지역특화 산업분야 청년의 일자리를 지원해 경북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수한 인재 배출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다수의 지역 핵심인력 양성 경험을 토대로 소멸위기 지역의 기업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활력 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의성군 청년 지역사회 어울림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의성군 청년 지역사회 어울림 플러스 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참여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주거비를 지원한다.

의성군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기업(단체)이면서 청년을 신규 채용 및 채용할 계획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규모는 청년근로자 총 4명이다.

기업이 청년 근로자 채용 시 인건비 월 187.5만원(기업부담금 10%포함)을 지원하고, 참여청년이 타 지역에서 의성군으로 전입한 경우 지역정착을 위한 주거비 월 4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및 지역공동체 이해를 위한 기본소양 교육 및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도 준비돼 있다.

또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시행 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각 사업에 참여중인 청년간 네트워킹을 지원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지역청년 만남의 장도 마련한다.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955180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