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증권·금융
입력 2023-03-23 16:33:22
수정 2023-03-23 16:33:22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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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스맥이 최대주주가 기존 전은진 일가에서 스맥 대표이사 최영섭으로 변경된다고 23일 공시했다.
최영섭 대표이사는 전은진 외 2인 보유 주식 262만1,594주를 58.3억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주당 가액은 2,224원으로 변경 후 최대주주의 보유 주식수는 353만 1530주로 비율은 9.71%다.
스맥은 이효제 선대 회장의 별세로 전은진 회장이 2016년 최대주주에 오른 후 이번 양수도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전문경영인 오너 체제로 운영된다.
최영섭 대표이사는 2009년 이효제 선대 회장과 함께 경영기획실장으로 입사하여 스맥을 상장 시켰으며 2015년 대표이사 취임 후 공작기계 출하 20,000호기 달성, 2022년 창립이래 최대 매출 및 이익을 거두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는 "스맥의 성장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로 주식양수도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통해 기존 사업 강화 및 웨이퍼 폴리싱, 로봇 자동화 솔루션 등 사업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겠다"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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